내니맥피 2 (2010), 돼지들의 수중발레와 망가진 여배우 들을 보는 재미.


◆헐리웃/유럽/SF/판타지 2010. 8. 13. 09:00 Posted by mullu



내니맥피 2 : 유모와 마법소동 (2010) Nanny McPhee and the Big Bang

감독 수잔나 화이트
출연 엠마 톰슨 (내니 맥피 역), 매기 질렌할 (그린 부인 역), 매기 스미스 (도허티 부인 역), 리스 이반스 (삼촌 필 역), 아사 버터필드 (노먼 역)

아이들을 위한 영화, 내니맥피 2 가 개봉됐다..이 영화는 철저히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 등장하는 유명한 여배우 두명이 철저하게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내니맥피로 분한 엠마톰슨은 심형래의 영구 분장을 능가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또한, 배트맨의 연인으로 전세계적 인기를 모은 메기 질렌할이 시골의 아줌마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말썽쟁이 아이들을 위해 마법사 유모가 돌아왔다

말썽꾸러기 세 남매 뒤치다꺼리 하랴, 도시에서 놀러 온 조카들 돌보랴, 농장 지키랴, 할 일이 산더미인 미세스 그린 앞에 내니 맥피가 등장한다. 처음엔 평범하지 않은 유모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놀라운 마법사인 그녀!
내니 맥피가 지팡이만 한 번 내리치면 서로 싸우던 아이들은 스스로를 때리게 되고, 침대 하나를 통째로 차지하려던 아이는 코끼리 옆에 눕게 된다. 결국 싸움을 멈추고 친구를 배려할 줄 알게 된 아이들과 내니 맥피는 농장을 지키기 위한 일생 일대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상관없을 테지만 성인들 이라면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메기 질렌할이 시골 아줌마로 분한 것에 흥미를 가지고 볼수도 있겠다.메기 질렌할의 실제 나이보다도 더 늙어 보인다.내니 맥피를 연기한 엠마톰슨은 엠마톰슨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거의 충격적이기 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엠마톰슨이 썼다는 이 각본이 명작이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몇몇 에피소드들은 아이들 보기에 썩 맘에 들지 않지만 그럼에도 디즈니 영화처럼 부담없이 아이들과 볼수있는 영화란것에는 동의한다. 딱 그만큼의 재미를 보장한다.

특히나 가장 압권인, 돼지들의 수중발레씬..이건 영화사에 길이남을 명장면이라고 생각된다.아이들이 보면서 벌린입을 다물지 못할것으로 어른들도 폭소를 터트리게 된다.감독은전편에서도 동물들이 나와 묘기 부리는것이 아이들에게 대 인기를 끌었던 경험이 있어 일부러 동물 묘기 장면을 속편에도 넣길 원했고 이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아이들과 무슨 영화를 보러갈지 모르겠다면 내니맥피가 지금으로선 딱 적당한 영화 되겠다.파코와 마법책은 너무 혼란스럽고  오션스는 다큐멘터리라 내용이 없어 아이들이 금방 관심을 잃을수 있겠고..내니맥피는 어른과 아이 같이 보기에 딱 적당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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