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1997), 유전자로 신분이 결정되는 미래 사회.


◆헐리웃/유럽/스릴러 2010. 8. 25. 16:55 Posted by mullu



가타카 (Gattaca, 1997)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쥬드 로 , 고어 비달, 잰더 버클리


가타카는 유전자로 모든 사회신분이 태초부터 나뉘게 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자연 임신된 자들은 열성인으로 간주돼 사회의 하층민으로 살아야만 하고 유전자 선별에 의해 태어난 자들만이 우성인으로 모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주인공 에단호크의 그림자 역활을 하는 쥬드로는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모든 포스터 등과 공식 스틸에서 그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이 영화와 제목이 비슷한 '고티카' 라는 영화가 있는데 자꾸 제목에서 헷갈린다.전혀 다른 내용이다.


가타카의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이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이다. 반면 그의 동생 안톤은 유전자의 선택으로 태어났다. 빈센트는 약하고 병에 잘 걸리며 유전자적 열성인 근시이다. 빈센트의 꿈은 우주 비행이지만 그러한 약체 때문에 우주탐사팀을 보내는 회사인 가타카에서 청소부로 밖에 취직할 수 없다.

그러던 중 빈센트는 DNA 중개인을 통해 교통사고로 불구가 된 수영선수이자 유전학적으로 우성인 제롬 모로우를 소개받고 그의 유전인자를 돈으로 사게 된다. 그리하여 제롬의 유전인자로 가타카에 엘리트 사원으로 취직한 빈센트는 거기서 미모의 여성 아일린과 사랑에 빠지는데...


사고로 불구의 몸이 된 쥬드로의 유전자와 소변을 제공받으며 쥬드로 행세를 해 가타카에 입사 하게된 에단 호크..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으려고 매일같이 때를 박박밀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꾸미지만 털 하나가 떨어지는 바람에 가타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게 된다..


영화의 스릴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리게 된 에단호크를 향해 다가오는 유전자 검사관 과 경찰의 추적이다.단지 부적격 유전자를 지녔다는 이유만으로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면서 전 직원의 대대적인 신분검사가 실시되는 중에 에단호크가 예정대로 우주로 나갈수 있는가에 모아진다..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은 빼 먹지 말아야 될 영화중 하나로 헐리우드에서 만든 심리 스릴러중에서 가타카 만한 수작을 찾기 힘들다. 원작이 탄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당시 무명에 가까운 쥬드 로와 에단호크의 연기도 상당히 뛰어나다..

유전자로  모든 사회 계급이 결정되는 미래 사회, 지금은 그렇게 황당 무계한 공상 이라고만 생각 되지는 않는다.영화가 개봉될때는 황당한 공상영화 같았지만 지금보면 확실히 다르다..어쩌면 진짜로 인류는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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