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어바웃 우먼 (2008), 서극 감독과 곽재용 감독의 소금과 설탕, 엉망진창 괴작.


◆중국/홍콩/동양 2010. 9. 3. 15:05 Posted by mullu



올 어바웃 우먼 (2008) 女人不壞
All About Women


감독 서극  각본 곽재용
출연 주신, 계륜미, 장우기, 펑위옌, 고이상

홍콩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서극 감독 연출에, 한국의 클래식, 엽기적인 그녀, 사이보그 그녀의 곽재용 감독이 각본을 쓰고 중화권 최고의 미녀들이 출연하는 영화 '여인 불괴' 올 어바웃 우먼..

그야말로 쟁쟁한 영화가 나올것 같은데..이 영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엉망인 괴작이다.브래이크 없는 곽재용 감독의 황당함과 유치함에 서극식 연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확인할수 있는 영화라고 하겠다.

주신과 계륜미, 장우기등 세 여주인공을 보는 재미 외에 괴작을 좋아하는 분들을 만족시키는 괴작필만 충만한 영화 되겠다.일부러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면 분명 서로 상대를 엿 먹이려고 작정한듯 하다.


서극 감독의 연출 문제일까..곽재용 감독의 각본 문제일까..그 진위는 가려지지 않겠지만..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것은 딱 한 가지 밖에 없다고 하겠다. 서극이란 감독도 괴작을 만든다는것..곽재용 감독의 각본도 다른 사람 연출로 넘어갈땐 괴작이 될수 있다는것..솔직히 영화 대로의 각본이라면 큰 흐름을 끌어가지 못하고 산만하기만 하면서 전혀 개연성 없이 해프닝만으로 넘어가는 각본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중간에 곽재용 감독이 식당에서 괜히 밥먹는 손님으로 깜짝 출연을 하기도 한다. 극중에서 내용과 상관없이 식당에서 한국말 하는 아저씨가 바로 곽재용 감독이다.

서극 감독과 곽재용 감독의 팬들 이라도 고개를 갸웃할수 밖에 없는 괴작, 소금과 설탕이 만나면 이런 맛이 날까?  세명의 여 주인공들의 불꽃튀는 연기를 본것만으로 만족해야 하는 괴작 영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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