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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유럽/코메디

르네 젤위거의 '청혼' (1999),결혼식을 주제로 한 코믹 스릴러


청혼 (1999) The Bachelor

게리 시나이어
출연 크리스 오도넬 (지미 섀넌 역), 르네 젤위거 (앤 아든 역), 아티 레인지 (마르코 역), 에드워드 애스너 (시드 글럭먼 역), 할 홀브룩 (로이 오델 역)


십년도 더 된 영화지만 '청혼'은 마지막 대규모 결혼식 장면으로 인해 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로멘틱 코메디 수작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일억달러 유산을 받으려면 30세 생일 이전에 결혼을 해야하고 불행히도 그것을 알게되고 남은 시간은 단 하루!

하루안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일억달러 유산도 날라가고 수백명이 직장을 잃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독신주의자 였던 주인공이 하루안에 결혼을 하기위해 자기가 아는 모든 여자들을 찾아 다니며 청혼을 한다는 이야기 이다.


여기에서 여 주인공 르네 젤위거는 남자 주인공을 사랑하지만 그의 엉망진창 프로포즈에 언제나 상처를 입는다.남자 주인공이 펼치는 최악의 프로포즈는 전설이 될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 니가 이겼어, 방귀만 뀌느니 똥을 싸버리잔 얘기지..."

이기다니? 뭘 이겨? 이게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하는 프로포즈 이다..여자는 상처를 받고 출장을 떠나 버리고 남자 주인공은 하루안에 아무 여자 하고라도 결혼을 해야만 한다.일단 시간이 없으므로 남자는 동창서부터 과거 데이트 했던 여자들을 차례대로 찾아가는데..

유명인 대거 까메오 출연


팝계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 가 나와 준다..


열명에게 청혼했으나 모두 실패, 일억달러란 돈을 보고 결혼을 승낙한 최초의 여자는 당시 영화계에서 사라져 전설적 미인으로 주가를 누리던 브룩 쉴즈다.!!.

관객들이 안타까움을 느끼며 스릴을 느끼는 장면중 하나이다.르네 젤위거와 맺어져야 하는데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그러나 브룩 쉴즈는 조건을 듣다 결혼식 도중 도망가 버리게 된다.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자 친구는 자신이 여자를 데리고 오겠다며 무조건 결혼식 준비를 해 놓으라고 한다.


그러나..조그만 광고가 아닌 신문사에서는 특종으로 일면 전면에 싣게 되고 일억달러란 말에 전 도시의 여성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브룩 쉴즈와 같은 프린스톤 대학을 나왔다며 증명서를 내보이는 지원자..


로멘틱 코믹 스릴..

결국 르네 젤위거와 결혼식을 올리는 해피엔딩이 되기 까지 엄청난 소동극이 벌어지는데..별의별 신부 후보감들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관객들에게 마냥 즐거움을 안겨준다. 과연 주인공이 결혼에 성공해 1억달러를 받을수 있을까..시간은 다 되가고..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뻔한 스토리에 뻔한 공식이지만 관객들은 잠시도 딴 생각할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게 진행되는 결혼식 작전의 스릴을 느끼게 된다.

다시봐도 재미있는 르네 젤위거와 크리스 오도넬의 로멘틱 코메디 '청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