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너무 복잡해 (2009),로멘스 연애에 연령은 상관없다.


◆헐리웃/유럽/멜로/로멘스 2010. 9. 17. 20:20 Posted by mullu



사랑은 너무 복잡해 (2009) It's Complicated

낸시 마이어스
출연 메릴 스트립 (제인 역), 알렉 볼드윈 (제이크 역), 스티브 마틴 (아담 역), 존 크라신스키, 다릴 사바라
 
중년 삼각관계 로멘스 멜로

나이가 먹고 다 늙어도 사랑은 언제나 복잡해, 정답이 없다는 영화.메릴 스트립과 알렉 볼드윈, 스티브 마틴등 중년의 스타들이 젊은이들 처럼 삼각관계 로멘스를 펼친다.

더 더군다나 알렉 볼드윈과 메릴 스트립은 이혼한 부부이다.전 남편과 바람피는 입장으로 돌아선 메릴 스트립의 처지가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자신이 부인 이었을때 남편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서 자신이 이혼했다면 이제는 그 여자에 대해 반대 입장이 된것이다.


한국에서라면 머리 끄댕이 잡고 난리칠만한 일들이 서양 문화에서는 너무도 신사적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 진다. 이혼 했다 하더라도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결국 새로 결혼한 아내 몰래 자신의 옛 부인과 바람을 핀다는 설정도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문화다.

메릴 스트립은 전 남편과의 바람과 새로운 이혼남 스티브 마틴과의 사이에서 50대 안정된 중년 여인으로 제2의 로멘스 전성기를 맛보게 되는데 소녀처럼 50대 에도 로멘스 연애를 할수있다는 것, 그 나이를 살아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이 중년의 로멘스가 어떻게 비추어질지는 모르겠다.

다 늙어 주책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테고..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사랑을 꿈꿀수 있음에 흐믓한 분도 있을테고..


특히나, 엄마와 함께 살면서 이미 다 자라버린 아이들과 친아빠와의 관계에서 자식들도 이둘의 불륜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종잡을수가 없다. 바람 피는 중이지만 가족들과 식사를 할때면 정상적인 가족 분위기가 연출된다.


어쟀든, 여성 감독 낸시 마이어스는 로멘스 영화 전문 감독이다.여성의 입장에서 세밀한 감정묘사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감독인데 이 영화 사랑은 너무 복잡해 역시도 중년 여성의 세밀한 연애 감정을 잘 표현해 냈다. 전 남편과 다시 합치는것이 해피엔딩일지..새로운 이혼남 스티브 마틴과 잘 이뤄져야 해피엔딩일지..그 중간에서 고민하고 떨리는 50대 여성의 연애감정...그 나이가 되어본 사람들만 알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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