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블렛 (2010), 정통 프랑스 액션의 모습으로 돌아온 장 르노


◆헐리웃/유럽/액션 2010. 10. 21. 21:32 Posted by mullu



22블렛 (2010) L'immortel 22 Bullets

감독 리샤르 베리 출연 장 르노 (찰리 마테이 역), 카 므라 (토니 자키아 역), 마리나 포이스 (골드만 경감 역), 장-피에르 다루생 (마틴 변호사 역), 조이 스타르

과장된 액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2블렛' 은 간만에 보게되는 정통 프랑스 액션 영화이다.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았고 장르노가 나온다고 해서 헐리우드 식 과장된 멋진 액션을 보였던 영화 '레옹' 이나 오우삼 스타일을 생각 했다면 분명 관람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말할수 있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임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리얼한 감을 살리고 있으며 정통 프랑스 느와르 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중에서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는 재미없다고 하는 분들이 무척 많으므로 프랑스 영화의 본모습을 갖춘 이 영화도 아마 취향에 따라 평이 갈릴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시절 국내를 휩쓸었던 프랑스 미남배우 '아랑드롱' 의 영화들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줄거리

영원불멸 사나이의 피 끓는 반격이 시작된다!

오랜 세월, 냉혹한 마피아 대부로 군림해온 ‘찰리’
조직을 은퇴하고 아내와 두 아이들에게 헌신하며 조용히 여생을 보내던 어느 날,
배신과 음모의 22발 총성과 함께 평온했던 삶은 산산조각 나고
죽음으로부터 기적적으로 살아난 그는 임모탈(불사조)이라 불리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친구와 가족까지 위협하며 더욱 거세게 숨통을 조여오고,
이제 그는 자신에게 22발을 겨눈 자들을 모조리 처단하기 위해 찾아 나서는데…
과연 복수를 마치고 행복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장 르노가 레옹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배우인지라 그간 헐리우드 영화에 주로 출연했지만 다시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에 복귀한것이 반갑다고 하겠다.그리고, 국내에서 흔하게 볼수없는 정통 프랑스 식의 느와르 영화가 소개된것도 반갑다 하겠다.

아마  빠르고 과장된 액션으로 무장한 홍콩, 헐리우드 느와르 영화들과 달리 느긋한 진행과 실제적 느낌을 강조한 이런 정통 프랑스 느와르 영화가 국내에 소개된것은 '아랑드롱' 의 옛날 영화들이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된다. 그나마 과거 프랑스 액션 영화들은 아랑드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개봉됐다고 봐야 하겠고  이 영화는 장르노의 인기에 힘 입었다고 할수 있겠다. 확실히 국내에서 인기있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관객들 역시 평이 갈릴것으로 예상되지만 적어도 프랑스 식의 영화라는 것을 알고 보러간 분들은 실망하지 않을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