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맨 (1971), '나는 전설이다' 의 원조 전설.


◆추억의 영화 2010. 11. 8. 07:53 Posted by mullu



오메가 맨 (1971) The Omega Man

보리스 사갈
출연 찰턴 헤스턴 (로버트 네빌 역), 안소니 저브 (매티어스 역), 로잘린드 캐쉬 (리사 역), 폴 코슬로 (더치 역), 에릭 레이뉴빌 (리치 역)

나는 전설이다..의 전설 오메가 맨

윌 스미스 주연의 리메이크 작 '나는 전설이다' 의 원조 영화 '오메가 맨' 당 시대 최고의 인기배우 찰턴 헤스턴이 주연을 맡은 70년대판 원조 '나는 전설이다'. 이다. 변종인으로 뒤덮힌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아 미래를 책임지게 되는 남자..

어릴적 주말극장 TV 에서 이 영화를 본후 그 충격은 상당해서 잊혀지기는 힘든 영화 였는데  같은 내용의 윌 스미스 주연의'나는 전설이다'가 몇년전 새로 개봉된후 더욱 생각나는 영화이다.이 영화에서 나오는 변종인들은 좀비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햇빛 아래서는 살수없는 변종인들로 자신들만의 사회를 구현하며 종교도 가지고 있다..주인공과 같은 변종되지 않은 정상 인간들은 퇴치 해야될 구시대 유물로 간주하며 사냥을 한다.


나는 전설이다 보다도 더 강한 충격..

이 영화가 리메이크작 나는 전설이다 보다 훨씬 강한 인상을 주는 요인은 마지막 엔딩에서 함께 연인이 되는것 같던 여인마저 변종인이 되기 때문인데 일종의 반전이면서 관객들을 더 가슴 아프게 만드는 요인이다..어린 마음에 봤던 좀비같은 변종인 들로 뒤덮힌 지구..설정만으로도 몰입감 엄청나다..


낮에는 그렇게 흥겨운 음악을 틀면서 거리를 마음껏 질주한다..극장에 들어가 혼자서 원하는 옛날 영화들을 보기도 하고..텅빈 도시에서 혼자서 노는 주인공..그리고 해가 지기 시작하자 당황하면서 뭔가 서두르는 것에서 점점 어떤 상황인지 드러난다..


밤이되면 이미 지구는 변종인들의 세상으로 변해 버리기 때문.그들의 리더는 메시아라고 자신을 부르며 변종인들의 세상을 이끌고 주인공을 공공의 적으로 사냥하려고 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무조건 안전한 숙소로 돌아와야만 한다..


세상이 온통 바이러스에 의해 대부분 사람들이 죽고 변종이 되어갈때 주인공은 백신을 개발해 운반중이었는데 헬기가 추락하면서 자신만 백신을 맞게 되고 홀로 변종이 되지않은채 남게된것..

 


대화할 상대는 오로지 마네킹, 동상뿐..그러나 이제 익숙한지 잘 논다..


결국, 붙잡히게 된 주인공..당신들을 치료할 방법이 있다고 말해 보지만 이들은 자신들을 치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변하지 않은 과거의 인간들만 없어지면 새로운 세상이 오는것..


인민재판 식으로 공공의 적으로 몰려 공개 처형되게 된 주인공..이들 입장에선 유일한 낮에도 돌아다니며 자신들을 위협하는 괴물이 잡힌것이나 마찬가지 인셈..


그러나, 변종되지 않은 극소수의 인간들도 역시 남아 있다..이들에 의해 구출된 주인공은 이들의 아지트에 오게 되면서 이들과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 젖는다..


가족중 한명이 점점 변종인에 감염돼어 변해가자 주인공은 자신이 맞은 백신을 실험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뽑아낼 계획을 세우고..


실험은 성공한다..이제 주인공의 피를 대량으로 뽑을수만 있다면 그만큼 백신이 만들어 지지만 그럴수야 없을테고..백신을 만들기 위한 혈청 원액을 만들기 시작한다..여기서 거의 변종이 됐다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 소년은 메시아를 찾아가 전쟁을 종결 짓겠다고 자신도 그렇게 될뻔 했지만 정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았다고 택도없는 설득을 하려 하지만 역시 메시아에게 살해 당하며 ..여 주인공 역시 변종인이 되어 변종인 편에 서게 되면서 주인공을 배신한다..


잊을수 없는 마지막 대사.."집에 다 온줄 알았는데..."

자신의 피를 뽑아 혈청을 만들어 인류를 구원하려던 주인공, 그러나 결국 오메가 멘은 마지막 위 대사를 남기고 죽게된다. 이 마지막 장면이 어린 마음에 얼마나 절절하게 와 닿았으면...이 오메가맨의 마지막 장면만은 죽을때까지 잊혀지지 않는 명 장면이 아닐까 싶다.

 



70년대 만들어진 영화지만 아마 현대에 리메이크 된 나는 전설이다.보다 영상은 초라해도 감동은 그다지 꿀리지 않을것이라 생각된다.아마 '나는 전설이다' 도 그다지 재미없게 본 이유는 워낙 수많은 좀비물을 본 후라 그랬을것같다. 오메가 맨은 어린 마음에 처음으로 접했던 이런 스타일의 재난 영화로 주인공의 죽음은 어린 마음에 너무나도 애절했다..지금의 영화팬들에게 이 오메가 맨을 보여주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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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모누리 2011.02.10 14: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원작이 소설이었죠?

  2. 반딧불이™ 2011.12.02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대사는 사랑하는 여인의 이름을 부르며 죽습니다.
    "리사~~"

    • Favicon of https://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12.04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근데 예전 국내tv 에서 방영할때 대사 더빙은
      '집에 다온줄 알았는데..'로 맘대로 개작을 했었습니다..
      그 대사가 더 멋져 보였어요.^^

  3. 문탠로드 2016.08.15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릴때 봤던 충격에 아직도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오맨이란 영화랑 제목이 헷갈려서.. 오메가맨 이었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