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밴던드 (2009), 미스테리 스탠다드 공식에 충실한 스릴러


◆헐리웃/유럽/스릴러 2010. 11. 14. 04:47 Posted by mullu



어밴던드 (Abandoned, 2009)

감독 :마이클 페이퍼
출연 :브리트니 머피, 딘 케인, 미미 로저스, 피터 보그다노비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한 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유작이 된 스릴러 어벤던드, 유럽의 공포영화 어벤던드와 제목이 같아 헐리우드판 리메이크 인줄 알았으나 전혀 별개의 스릴러 영화이다.

유럽 심리 공포영화 '어벤던드' 리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
2010/06/13 - [외국영화/공포/호러] - 어벤던드,시간여행과 공포를 혼합한 흥미로운 소재,그러나...

브리트니 머피의 어벤던드는 미스테리로 시작해 주인공이 범죄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스릴러 영화이다.


연인이 병원에서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

간단한 수술을 받기위해 병원에 입원한 남자친구, 그런데 수술하러 들어가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다..병원측에 문의하니 그런 환자가 없다고 하며 기록에도 없다고 하는데..주인공은 우울증 환자이고 남자친구는 그녀의 환상 인것일까..남자의 사회보장 넘버는 50대 아줌마인것으로 나오고 그를 데려간 간호원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에도 그녀의 남자친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녀는 위험한 정신병자로 몰리기 시작한다..

그때 걸려온 남자친구의 살려달라는 다급한 전화..무슨일이 벌어진 것일까..


모든것이 그녀의 환상 이었을까? 영화는 그녀의 과거 전력을 내보이며 어쩌면 그 모든것들이 그녀의 환상일지도 모른다는 트릭을 깔면서 간다..그러나..그렇게 결말 지어진다면 정말 볼품없는 영화 되겠고..시간상으로도 그런 결말은 아닐것 이라는것을 관객들은 눈치채게 된다.

모범에 충실한 스릴러

엄청난 반전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 스러울수 있지만 깔끔한 인스턴트 저예산 스릴러로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적어도 스토리를 모르고 본다면 킬링타임으로 충분히 즐길수 있지만 전체 스토리를 알고 본다면 상당히 볼품없는 영화이기도 하다.미스테리로 시작해 하나씩 밝혀지는 스토리와 음모 내막등이 스릴러 공식에 딱 들어맞는다고 하겠다.

무엇보다..눈 코 입이 그림처럼 뚜렷한 브리트니 머피 라는 배우를 더이상 볼수 없다는것이 더 안타갑게 느껴지는 영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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