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1998), 감동적인 저승 러브 판타지.


◆ 귀/요괴 판타지 2010. 11. 26. 21:51 Posted by mullu



천국보다 아름다운 (1998)
What Dreams May Come

감독 : 빈센트 워드
배우 : 로빈 윌리엄스, 쿠바 구딩 주니어, 아나벨라 시오라


천국과 지옥으로 양분화 시키는 서양에서 저승의 세계를 주제로 다루는 영화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 피터잭슨의 러블리 본즈가 근래나온 저승 판타지 라면 그보다 이전에 나온 로빈 윌리암스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영화는 멜로와 판타지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아름다운 영상의 영화이다.'

서양에서 보기힘든 저승에 관한 러브 판타지로 그 환상적인 영상이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명작 되겠다.


죽음의 세계. 천국과 같은..

로빈 윌리엄스는 아들을 잃고 자신마저 교통사고로 죽게된다.그러나 죽음의 세계는 끝이 아니다.모든것이 상상하는 대로 펼쳐지는 천국과 같은 곳임을 알게 되면서 자신을 돌봐주던 스승도 만나고 아름다운 동양여인도 만나게 되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이 생기게 된다. 그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아내는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점점 어두운 내면세계로 빠져들게 되고 그 아내의 어두운 세계가 저승에서 그림처럼 펼쳐진다..그리고 아내가 남편과 아들을 따라 자살하게 되는데..

지옥에 빠진 아내를 구하러 지옥을 찾아가는 로빈 윌리엄스

죽어서 가족을 만난다는 생각은 잘못 된것이며 자살한 영혼은 스스로 죽은줄 모르고 지옥너머 고통의 공간에 빠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된 주인공..로빈 윌리엄스는 모든 저승의 법칙을 어겨가며 아내를 구해내기 위해 지옥 여행을 결심하게 된다.

 

이 영화가 단순,어드벤처 모험 판타지가 아닌 감동적인 멜로 영화라는 것은 이 모든 판타지의 주제가 가족애라는 것이다.그리고 죽어서도 변치않는 .그리고 영원히 환생되며 이어지는 끝없는 사랑에 대한 내용이라는점..

눈물 포인트 1 - 가족간의 사랑..

자신의 스승인줄 알았던 가이드가 사실은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되는 주인공.아들과의 생전 오해가 모두 해소되며 결국 아내이자 엄마를 구하기 위한 가족간의 사랑에 가슴 뭉클해 진다.


눈물포인트 2 - 죽어서도 이어지는 끝없는 사랑.

기억을 잃고 무작정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를 찾아가 기억을 되살리는 남편,.끝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마지막 펼쳐지며 결국 환생을 약속하는 주인공..어떻게 서로를 알아보지? 지옥 에서도 알아 봤는데...



놀라운 시각효과와 음악

판타지 영화에서 영상과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장르보다 더 크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 되겠다. 이 영화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영상 효과들은 당시의 기술로 봤을때 상당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천국과 지옥을 상상으로 그려낸 특수효과들에 대해 감탄을 금할수 없게 된다.특히나 지옥에서 땅속에 굳어 얼굴만 내놓고 살아있는 사람들...그 위를 밟고 지나가야 하는 주인공..이거 참 쇼킹한 장면이다.

주인공이 둘다 죽은후에 벌어지는 저승세계 이야기 인지라 별로 실감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분들도 있겠지만 서양에서 윤회나 저승에 대한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몇 안되는 영화중 하나이기 때문에 영화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도 크다 하겠다.


왜 제목이 천국보다 아름다운..일까..

그것은 영화를 보면 답이 어느정도 나올수 있겠다.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천국은 천국이 아닐수 있다는것.지옥이라도 함께 있을수 있다면 그 곳이 천국으로 바뀔수 있다는 로멘틱한 상상을 한껏 보여주며 아름다운 감동을 연출한다.판타지 영화와 아름다운 멜로 영화 좋아하는 분들은 꼭 챙겨봐야 될 영화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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