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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참석,SM 과 정면 맞대결.

돌아올수 없는 강? 동방신기 3인 루비콘강을 건넌다.


SM과 분쟁중인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3), 믹키유천(23), 시아준수(22) 등 멤버 3명이 '2009 M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이하(MAMA)'에 독자적으로 출연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앞서 동방신기 외 그룹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SM측은 후보자 선정기준과 공정성 등에 의문을 제기'2009 MAMA' 불참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SM의 불참선언에 맞불 대응으로 3인 독자 출연 결정이 이루어진듯 보입니다.

영웅재중 등은 기다려준 국내 팬들에게 미안함이 커 MAMA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며 다섯 멤버가 한자리에 섰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음악으로 하나된 아시아를 만드는 MAMA의 개최 의미가 중요하다 판단해 아시아 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로서 한국에서 이런 대표 시상식이 생겼다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는 참석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동방신기 세 멤버가 그동안 SM과 갈등을 빚어온 엠넷과 손을 잡고 함께 움직이면서 SM과의 갈등국면이 더 심각해 질것으로 보이며 3인의 독자적 행보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측인 M넷미디어는 이번 행사에 동방신기 멤버 5명 모두 정식으로 초대했지만 영웅재중 등 3명이 좋은 취지로 참석하는 만큼 괜한 오해나 다른 시각의 해석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영웅재중 등 3명이 7월 말 이후 국내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 '2009 MAMA'가 처음입니다. 지난달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이며 독자적인 연예활동을 보장하라고 판결한 후 SM을 배제한 첫 독자적 움직임으로 이번 행보 이후 SM과 다시 재결합할지 아니면 독자적 행보를 이어갈지가 결정될것으로 보입니다.

영웅재중 등 3명은 지난 7월31일 SM를 상대로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 했었고 나머지 두멤버 유노윤호(23)와 최강창민(21)은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법원은 10월27일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SM이 동방신기 멤버들과 체결한 전속계약이 불공정하다고 인정하면서 다만, 수익 배분 문제는 본안 소송의 영역이라며 선을 그은바 있습니다.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2009 MAMA는 오는 11월 21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6시간 동안 생중계되며 아시아 주요 10개국 (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동시 생중계를 통해 아시아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SM이 보이콧한 엠넷과 손을 잡고 SM과 완전히 결별을 선언 한것과 마찬가지인 3인의 독자적 행보가 앞으로 5명의 '동방신기'에 미칠 파장에 대해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이 된것 같습니다.SM측이 이들 3인의 독자적 행보에 대해 어떤 대응으로 나설지도 주목되는 상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