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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교체투입,제작,출연진 싹 교체.루저대란 끝내기


이른바 '루저대란'의 끝이 어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제작진 교체에 이어 미수다 출연진 10여명이 대거 교체 됩니다.오는 23일 방송되는 ‘미수다’에서는 제작진 교체에 이어 10명의 새로운 미녀들을 투입,분위기 쇄신으로 루저대란을 종식, 새로운 미수다 출발을 알린다고 합니다.

방송심의규정 21조 3항

`방송은 정신적.신체적 차이를 조롱의 대상으로 삼아선 아니되고, 부정적.열등한 대상으로 다뤄선 안된다`

‘미수다’는 그간 작게는 미녀들의 발언과 허벅지 노출 논란, 대본 논란, 한국비하논란,온갖 논란의 중심이었고 이번에 루저파문은 루저대란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습니다.고로 방통위의 방송심의규정에 의해 제작진 교체에 이어 출연자 대거 교체까지 이르게 된것입니다.

이번에 새로 영입된 미녀들 중에는 이스라엘 군 장교 출신으로 1000여명의 남자 병사들을 지휘했던 출연자, 한국 남성과 결혼해 한국으로 오게 된 아르메니아인, 한국 항공사 스튜어디스 출신 등이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이스라엘 여성장교로 1000여명의 남자 병사들을 지휘했던 그녀의 카리스마는  MC 남희석에게 사격 자세를 꼼꼼히 지적하고 바로잡아주는 등 녹화장의 남자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루저 파문과 진행상황

그동안 인기스타 이준기,손석희 아나운서를 비롯,유명인들 까지 루저발언에 동참함으로써 루저 파문은 전 사회적인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언론중재위원회에는 KBS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가 백여건이 접수됐고 신청인들이 요구한 손해배상액은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38억2000만원 에 이른다고 합니다.

논란이 일자 방송 통신 심의위원회가 키 작은 남자를 비하한 발언을 여과없이 방송한 `미수다`프로그램에 대해 방송 심의에 착수 했었습니다.녹화 방송이었는데도 출연자의 부적절한 발언을 수정하지 않은 채 자막처리했고, 사전에 기획된 노이즈 마케팅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제작진의 책임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고 하였으며 사전 기획이 밝혀지면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이에 KBS는 지난 12일 홈페이지에 제작진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13일 제작진을 교체한 바 있습니다. 



미수다’가 과연 이번의 미녀 대거 교체투입으로 루저파문의 끝을 내고 다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되돌릴 수 있을지 지켜 봐야 겠습니다.볼때마다 아슬아슬해서 손발이 오그라 드는것 같은 진행과 기획은 이제 더이상 안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