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릎쓴채 마다하는일 없이 몸을 내던집니다. 방송사고도 심심치 않게 일어납니다.회를 거듭할 수록 '남자의 자격'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이윤석이 촬영도중 의식을 잠시 상실해 많은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는 F-16 탑승을 위해 부활의 김태원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은 전투기 비행을 위한 강도높은 훈련을 받았습니다.(이경규, 김국진, 김태원, 이정진, 이윤석, 윤형빈, 김성민)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일반인이 견디기 힘든 훈련중 지구 중력의 6배를 견뎌야하는 고도의 훈련에 참가하게된 이윤석이 20초간 지구중력의 6배 6G 속도에 적응하면서 견디지 못하고 잠시 의식을 잃었습니다.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은 적응하지 못할 시 실신은 물론 발작 증세도 일으킬 수 있는 강도높은 훈련으로 지구 중력의 6배를 견디는 훈련은 보통 사람도 견디기 힘들며, 실제로 비행기 조종을 하는 조종사들도 많은 고통이 따르는 훈련입니다. 또한, 실신 가능성도 10~20% 정도여서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김태원을 제외한 멤버들은 훈련에 앞서 정밀검사를 비롯, 의사와 면담을 통해 전원 훈련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가장 힘들다고 알려진 훈련 앞에서 이윤석이 무릎을 꿇게 된것입니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윤형빈과 이정진은 20초간 6G를 견뎌냈으나, 이윤석은 훈련 종료 3초를 남기로 고개를 떨구며 의식상실 상태에 빠졌습니다. 멤버를 비롯한 스태프들이 긴장상태에 들어갔지만, 이윤석은 곧 정신을 차리고 "마치 천국에 갔다온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다음 편 예고에서는 '봉창' 김성민이 9G에 도전한다고 나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방송돼 김성민의 성공여부와 함께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연예인들을 보면 인기얻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개그프로 "나 이런 사람이야' 대사가 생각나는군요.당신이 웃을수만 있다면 우린 뭐든 할수있어..